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고호 원정 (문단 편집) === 모험의 시작 === 테살리아 지역 중 하나인 이올코스의 왕 [[펠리아스]]는 [[이아손]]이라는 조카가 있었는데, 그에게 왕위를 뺏길까 두려워[* 이전에 '한 발만 샌들을 신은 남자한테 왕위를 뺏길 거다' 하는 신탁이 있었는데, 펠리아스를 만날 적에 이아손은 때마침 할머니로 변장한 헤라를 도와주고 온 터라 '''한쪽 샌들을 물에 빠뜨리고 왔다.'''][* 펠리아스는 제 형인(혹은 동생인) 아이손에게서 왕위를 빼앗았기에, 본래는 아이손의 아들인 이아손이 왕이 되어야 하는 적통이었다. 전승에 따라서는 펠리아스도 반대파 신하들에게 눈치가 보여 조카 이아손이 장성하면 양위하겠다고 말했는데, 성장한 이아손이 숙부를 찾아와 이제 제가 장성했으니 말씀대로 양위하시라고 요구하자 펠리아스는 양위야 어렵지 않지만 네가 왕이 될 만한 그릇인지 봐야지 않겠냐는 핑계로 낸 퀘스트가 바로 황금 양털을 가져오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펠리아스의 배를 타고 멀리까지 나가 엄청나게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우선 [[용]]이 지키는 [[황금]] [[양(동물)|양]]의 털[* [[양자리]] 신화에서 계모 이노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두 아이 프릭소스와 헬레를 구하기 위해 보내진 그 황금 양의 털이다.]을 가져오라 했는데, 이아손은 전쟁의 여신 [[아테나]]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배 '아르고호'를 만들고 가정의 여신 [[헤라]]의 도움으로 많은 영웅들을 모아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처음에 이아손이 지도자를 뽑자고 할 때, 모두들 헤라클레스를 쳐다봤지만 헤라클레스는 자신들을 모은 이아손이 지도자가 되기를 원했고 이아손이 여기에 응해 최종적으로 지도자가 되었다. 이때 헤라클레스가 한 말이 압권인데, '''"내 힘으로 펠리아스를 쳐 죽이고[* 사실 펠리아스를 조지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꼭 헤라클레스가 아니더라도 거기 모인 영웅들 중 아무나 한 명 가도 되는 일이긴 했다. 아마 쟁쟁한 영웅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헤라클레스의 심리가 반영된 말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지도자를 거론하자 다들 헤라클레스를 쳐다본 것에서 알 수 있듯 헤라클레스의 초인적인 힘은 그 자리에서도 독보적이었기에, 그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지도자가 되길 바라고 한 말이지 과시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높다.] 이아손이 왕이 되게 하는 것은 쉽지만, 우리는 왕이 누가 되느냐가 아니라 모험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모인 것이니 모험을 이끄는 능력이 있는 자가 지도자가 되어야 옳다"'''고 주장했다. 사실 강조한 대사가 워낙 압박적이라 그렇지, 헤라클레스의 의견 자체는 정론이다. 정작 헤라클레스는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에 따라 원정 도중에 퇴장한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헤라클레스가 있는 파티가 전투를 벌이면 그가 일부러 빠지지 않는 이상 독보적으로 그가 돋보일 것이고, 모든 관문을 힘으로 돌파해 온 헤라클레스가 있는데 굳이 정면승부를 피하는 것도 이상하다. 황금 양털을 지키는 용의 경우, 용을 앞두고 헤라클레스가 싸우지 않는 것도, 무려 헤라클레스가 있는데 이아손이 가장 활약하는 것도 어색하다. 일종의 [[밸런스 패치]]라고 보면 된다.] 헤라클레스는 중간 기항지에서 자신의 미소년 시동 [[힐라스]]가 님프들에게 납치당하자 그를 찾기 위해 내렸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